-
파업 한 달째 맞은 쌍용차 이달 차 판매 고작 90대
22일로 파업 한 달째를 맞은 쌍용자동차 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. 한 달째 생산·판매가 올스톱되면서 협력 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. 노사 양측은 현재까지 정리해
-
신차, 스타일 보고 고를까 연비 보고 고를까
7월 출시되는 닛산의 GT-R은 485마력의 3.8L V6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를 장착했다. 최고 시속 314㎞,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㎞에 이르는 시간(제로백)이 3.5초에
-
“경고성 대북 경제봉쇄 어긴 외국인 입국금지”
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‘수출 전면 금지(엠바고)’ 조치를 취했다. 아소 다로(麻生太郞) 총리는 16일 각료회의를 열고 북한이 지난달 실시한 2차 핵실험에 대한 독자적인 추가 제
-
[브리핑] 파주 운정가구타운 문 열어
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4만9500㎡에 직거래 가구단지인 ‘운정가구타운’이 13일 문을 열었다. 50여 개 가구 업체가 건물을 지어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운정가구타운은 국내
-
“친환경차 늘리자” 각국 보조금 경쟁
다음 달부터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사면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. 우리나라도 세금 감면을 통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나선 것이다. 그러나 일본의 경우 세
-
“투자·자녀교육 일석이조”
해외 투자나 사업 이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호주 남부에 위치한 남호주가 각광받고 있다. 영주권 못지않은 비자가 자녀교육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. 현지를 찾아 그 이유를 살펴봤다
-
[style& cover story] 중세 유럽이 공원 앞에 들어왔다
1990년대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, 2000년 청담동 명품 거리, 2007년 신사동 가로수길. ‘멋 좀 안다’는 사람이 모이는 동네는 이렇게 바뀌어 왔다. 올해는 도산공원 앞
-
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‘아이디어 맨’
누가 공무원을 ‘영혼이 없는 사람’이라 했던가.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, 홍보맨 공무원,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
-
혼다코리아, 혁신상품 Winner 세단 부문 수상
혼다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혁신상품WINNER 세단부문을 수상했다. 혼다의 신형 어코드는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.
-
[시론] GM 파산보호는 끝이 아니다
미국 GM이 파산보호 신청과 국유화라는 수술대에 올랐다.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지병에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치명적인 쇼크가 덮치자 기초체력이 달리던 미국 빅3 중 크라이슬러와 GM
-
차 판매 느니 할인 폭 확 줄였네
노후차량 교체 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가 지난달 시행된 뒤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 구매자에 대한 할인 폭을 줄이고 있다.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쏘나타
-
[style& fashion& I] 셀렉트 숍, 남다른 나를 만든다
“누군가 내가 좋아하는 옷들만 골라서 앞에 갖다 놨으면 좋겠다.” 바쁜 현대인들은 쇼핑마저 피곤해서 종종 이런 말을 한다. 멀티숍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이런 바람에서 시작됐다. ‘편
-
정품골프채,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더 비싸
정품 골프채의 판매가격이 백화점보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일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. 신문이 상위 1~2위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정품 골프채 가격을 조사
-
“도움 필요한 나라들 오지까지 찾아다녀”
“30년의 외교관 생활보다 지난 1년이 더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.” 23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한국국제협력단(KOICA) 박대원(62·사진) 이사장의 말이다. 1974년 외무고시
-
[시승기] 르노삼성 QM5씨티, SUV 장점 + 세단 주행성능 ‘최적 결합’
르노삼성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(CUV)인 QM5씨티(가솔린 모델)는 닛산코리아에서 수입하는 로그와 이란성 쌍둥이 차다. 차체와 엔진·변속기가 모두 같다. 다른 것은 외관 디자인
-
현대차 밀리언클럽의 조건
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3년 안에 밀리언 클럽(연간 100만대 판매)에 가입하겠다고 한다.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담당 사장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현대차 VIP 고객 초청행사에서
-
SUV, 부드러워진 ‘야생마’ … 무한질주 시동
웬만한 험로는 거칠 게 없고, 많은 짐을 싣고도 넉넉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에 절로 눈이 가는 계절이다. 5, 6월은 연중 최대 자동차 성수기일 뿐 아니라 SUV가 가장 많이
-
세심한 손놀림으로, 우직한 발품으로 일본을 두드려 문을 열었다
사진=중앙포토일본에는 창업으로 성공한 한국인이 제법 있다. 푼돈만 들고 대한해협을 건너가 커다란 물류 기업을 세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, 귀금속 가공단지에서 손기술을 마음껏 뽐내는
-
잘 팔린 수입차 ‘가격 + 브랜드’의 힘
올해 수입자동차 ‘베스트 셀링 카’는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차로 급변하고 있다. 지난해는 3000만원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혼다가 독주했다. 하지만
-
글로벌 영재 키우는 “문화 CEO 될 겁니다”
‘애국가 소년’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팝페라 테너로 우뚝 선 임형주. 이번에는 과감히 경영에 도전했다.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재를 육성하는 아트원 문화재단을 세웠다.
-
Special Knowledge ‘히트 상품’ 축구대표팀
국제축구연맹(FIFA)이 공들여 만들어놓은 거대한 세계 축구시장을 발판으로 각국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상품으로 군림하고 있다. 한국의 축구대표팀 역시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독
-
[style& news] 여성 8명이상 오면 뷔페 25% 할인 外
여성 8명이상 오면 뷔페 25% 할인 여성끼리 뭉치면 가격이 내려간다.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‘카페 엘리제’는 8일부터 ‘Ladies, you’re so specia
-
‘노후차 혜택’ 말고는 할인폭 줄었다
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모(44)씨는 6일 쏘나타를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대리점을 찾았지만 판매조건이 지난달보다 더 나아진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다소 실망했다. 정부의 노후차(2
-
[양념 경제학] 수입차 시장 ‘독일의 힘’ 1등부터 4등까지 싹쓸이
한국 수입차 시장의 전망을 밝게 본 독일차 업체가 할인폭을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지난달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∼4위를 독차지했다. 이는 외환위기 때 일부 미국 업체가 한국시